오산시는 11월21,22일 이틀간 물향기실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록문화대학은 ►기록으로 보는 마을이야기(정혜경 박사) ►일상의 기억, 나를 기록하다(이정연 박사) ►과학을 통해 본 종이의 역사 ►종이의 미래(한윤희 박사) ►한지공예 체험학습(황경숙 전문강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 체험비,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이틀간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한지항아리 만들기 체험 특전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지역 자긍심을 일깨우고 기록관리에 인문학적 소양을 높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오산시 교육포털 사이트(https://www.osan.go.kr/osanedu/)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전화 8036-711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