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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6.25 참전 기념식평택시, 용이동 소재 남아공참전비에서 제69주년 6.25 참전 기념행사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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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5  1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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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1월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에서 제69주년 남아공 6.25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호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남아공대사관 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들의 넋을 위로·헌화했다.

   
 

남아공 참전 기념비는 6.25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수원·송탄(평택)·안성 비행장 중심인 현위치에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16일부터 휴전 뒤 1953년 10월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공군(826명)을 파견했다.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총 1만2천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前 대통령 장녀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전사자들을 상징하는 남아공 참전 기념비는 매우 특별한 장소” 라며 “남아공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자손들을 대표해 행사를 준비한 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9년전 남아공을 비롯한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값진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다” 며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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