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호매실(수원시)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와 관련, “앞서 2017년 신분당선 봉담 연장 예타에서 당시 조사용역 종합평가(AHP) 결과가 0.5 미만으로 사업성 미확보로 중단됐지만 2020년 현재 봉담 주변 여건은 2017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진행되는 만큼 신분당선 봉담 연장에 예타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 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어 “이 일대는 수인선 전철 개통, 인천발 KTX 어천역 정차, 봉담2지구, 효행지구, 동화지구, 어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며 “급격한 인구 유입과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봉담은 서울, 경기권의 고속도로 이용은 원활한 편이지만 열악한 철도시설과 광역교통 인프라로 직장인 출·퇴근과 봉담소재 5개 대학교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으며 인근 수원역 이용에 따른 봉담지역 발전에 많은 장애가 있다. 이에 봉담이 저평가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조속히 신분당선 봉담 연장 예타 2차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용역 보고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결과를 확인한 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동시착공을 위한 방안 마련 및 추진으로 봉담자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석호현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업무협력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신분당선 봉담 연장을 이끌어 내야 한다” 며 “2017년 신분당선 봉담 연장 예타 보고서에 이미 사업비와 건설공사계획, 운영계획 등이 조사된 만큼 2차 예타에서 사업성만 확보되면 수원시 호매실~화성시 봉담 연장 동시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모든 방안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