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5월6일~1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화성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화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6건을 다룰 예정이다.

► 김홍성 시의장이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경 규모는 3조2천254억원으로 제2차 추경 2조7천267억원 보다 4천986억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5천796억원, 특별회계 6천457억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원 825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520억원 등 국·도비 매칭사업에 3천88억원을 증액했다.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운영 72억원과 대중교통운영추진단 및 화성형 준공영제 지원 44억원 등 자체사업에 1천123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 송선영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송선영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더 효과적인 방안으로 ►관내 민간의료기관, 의료인, 자원봉사자, 각계전문가, 시민대표, 시의원이 함께하는 범시민방역지원협의체 구성 ►감염에 따른 사전 예방관리 등에 선제적 준비를 위해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다룰 화성형 감염병 관리센터를 제안했다.

김홍성 시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방역과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한정된 예산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 며 “우리 사회가 다시 정상궤도를 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