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시)은 6월5일 제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지원 특별법 등 4건을 함께 발의했다.

► 안민석 국회의원

일하는 국회를 위한「국회법 개정안」은 상시국회를 위해 매월 임시국회를 열고 회기중 법률안 심사 본회의를 정기회의 경우 4회 이상, 임시회의 경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토록 하는 내용이다.

함께 발의된「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지원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70년간 남·북 분단과 냉전시대 유산으로 인식되는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교육계의 숙원사업으로 정권을 초월한 중·장기적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한 교육개혁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어「스포츠클럽 육성법 제정안」은 선진국형 스포츠 복지국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들이 손쉽게 체육시설, 프로그램, 지도자를 접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끝으로「예술인 복지법 개정안」은 20대 국회때 통과된 문화예술인 고용보험제의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 법안이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일하는 국회법은 국민적 요구이자 국회의 신뢰회복의 시작이다” 며 “총선 민의대로 국회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 코로나19 위기극복, 경제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21대 국회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민생법안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과제 법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