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발전 및 산업평화 정착에 힘쓴 용인지역 4개 기업체 대표가 자랑스런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근로협력 ►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에 걸친 올해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 김윤영 진성테크(주) 대표 ►기술개발 부문 조효상 대지정공(주) 대표 ►근로협력부문 박영석 (합자)용인환경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부문 대흥엠앤티(주)(대표 한재현) 등이다.

김윤영 진성테크(주) 대표는 재생원료생산 기업을 운영하며 연구와 혁신을 통해 몰딩·건축단열자재원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설비 증설로 2019년 동종업계 최초로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조효상 대지정공(주) 대표는 40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고품질 제품생산과 함께 경장갑차, 낙엽청소차 등 다수의 특허등록ㅇ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박영석 (합자)용인환경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을 합리적으로 운영, 사내분규를 예방하는 등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썼다.

대흥엠앤티(주)는 산업폐기물 재활용 전문업체로 희귀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재순환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꾸준히 지역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서 7,8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25일 ‘제25회 용인시민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