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9월21일 안성마춤농협 수매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 김보라 시장이 추곡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역대급 집중호우,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 및 농협 관련자에게 현재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한 뒤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매부터는 지난해 톤백 수매와 다르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한다” 며 “수매통으로 매입시 작업·대기시간 단축, 매입곡의 효율적인 공간관리,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절감, 안전사고 발생감소 등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7일부터 안성마춤 쌀단지 벼 수매를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민간 자체수매로 약 4만3천60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