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9월25일 총 3회에 걸쳐 전산교육장에서 청백-e시스템 업무담당 공무원 50명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행정 등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행정오류를 사전에 처리하고 행정업무의 착오·해태·오류 및 부정과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해 시정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의 일환이다.

► 청백-e시스템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원한 가운데 102종의 시나리오 운영원리와 주요 지적사례 및 처리방법 등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오후로 나눠 소규모로 실시됐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행정정보 시스템간 연계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직자 스스로 예방하고 점검을 통해 자율과 책임성이 강화 될 것이다” 며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한계를 넘어 공직윤리문화 정착으로 성숙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가운데 청백-e모니터링의 날 운영, 자기진단(Self-Check)제도 운영 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