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미래 대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1월12일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날 간담회는 예창섭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 정장선 시장(오른쪽)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장선 시장은 “2021년은 미래 대도시 원년의 해”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격 높은 미래 대도시 평택 추진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국제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등을 설정했다.

각 분야별로 서부‧북부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구조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 소상공인, 구직자 역량강화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스마트그린도시 조성과 ‘푸른 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 지속 추진으로 ‘2050년 탄소중립도시 Net-Zero 목표’등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문화융성, 한·미 친선과 다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도시 조성, 효율적 교통정책, 평택항 발전 등도 빠짐없이 세밀하게 추진한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 50만명 대도시에 진입하면서 시의 권한이 강화되고 이에 따라 도시행정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 며 “철저한 준비로 미래를 향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수립‧추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