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2022년)을 앞두고 한국 젊은이들이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선보이는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엔터코리아(대표 윤인수)는 1월18일~20일까지 3일간 베트남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로 글로벌 문화교류를 이루는 ‘2021 온라인 코리안 캠프(이하 캠프)’를 마련한다.

►한국 젊은이들이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코리안 캠프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먼저 한국어교실의 상황별 회화를 바로 실생활에 적용토록 구성한 가운데 랜선으로 떠나는 한국의 핫 플레이스(Hot Place) 여행이 마련된다.

또 K-Dance, K-Food, K-Beauty 시간은 유명 아이돌 가수의 안무나 메이크 업을 배우면서 같은 취미로 양국의 공통점을 찾아 보고 편의점 상품으로 퓨전 한국음식을 만들며 재밌는 대결도 펼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곳곳의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이어 문화공연, 마인드강연 등으로 이어지는 캠프에서 베트남 청소년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범 캠프 교육담당자는 “베트남은 제게 아주 특별한 나라입니다. 해외봉사와 유학하며 오랜기간 지냈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해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온라인으로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캠프는 페이스북 페이지 ‘Enter Korea-Free Online’에서 만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nterKorea2020)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022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30년이 된다.

아시아경제연구보고서(‘아시아의 코로나19:어떤 국가가 부상중인가’)에 따르면 2035년 베트남 GDP(Gross Domestic Product-국내 총생산))는 중국과 대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인수 대표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문화를 즐기는 베트남 청소년들을 환영한다. K-POP과 K-Drama로 한국은 이미 세계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화답으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에너지 넘치는 독특한 랜선 한국여행을 준비했다” 며 “양국 젊은이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