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염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가 올해 개소될 예정이다”고 1월1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금융·창업지원 전담기관으로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한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등 정보 제공과 온라인 판로지원 및 재기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마케팅 및 인력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일죽·죽산시장 호우피해 복구현장 및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등 관계부처 행사 마다 찾아 다니며 중앙부처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에게 안성소상공인들의 불편함과 센터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힘썼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100년 가게 현판식에 참석,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직접 센터 유치를 요청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웠다" 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지만 안성센터 개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지원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