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 25명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이태헌)은 “9월14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안양평촌초등학교 5학년 이나윤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25명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나윤 학생이 출품한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스케이트’

이 대회에 도내 학생 25명이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1명 등 모두 25명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나윤 학생은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스케이트’를 출품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나윤 학생.

이 작품은 초보자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중심을 잡지 못해 흔들릴 경우 헛바퀴를 자동으로 잠가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태헌 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구체화하는 발명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다” 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발명활동이 더욱 활성화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