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표창장, 표창패 사진.

시는 전국 상위 5% 이내에 속해야 주어지는 S등급을 6년 연속 달성하면서 꾸준히 우수한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4년 연속으로 도내 1위는 물론 2020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전체 자치단체 감사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감사기법 온라인 투표에 제출한 ‘지방세 전산을 활용한 누락 공유재산의 소유권 권리보전’ 기법이 위 투표에 제출된 18개 기법 가운데 1위로 선정,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에서 가점 3점을 획득하는 등 100점 만점에 5.5점 가점을 더한 105.5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 ‘3년 연속 부패행위 ZERO’라는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2등급 이상)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 최우수등급, 2021년 감사원 자체감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감사원장 표창 수상,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상급기관이 시행한 각종 대외평가에서 높은 청렴도를 증명했다.

장덕천 시장은 “공직자들의 부패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내부통제 운영을 통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올해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