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시민들에게 참여를 유도, 함께 만드는 도서관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학교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운영하며 성장을 돕는 <성장하는 시민> 클래스, 독서 역량을 키우는 <시작하는 독서> 클래스, 도서관과 함께 삶을 변화시키는 <변화하는 삶> 클래스, 배움을 지속하도록 돕는 <가치있는 배움> 클래스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8월~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민 도서관 학교' 안내 포스터.

먼저 <성장하는 시민> 클래스는 시민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기획자‘ , ’도서관 학교 선생님‘을 모집해 도서관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정자에게 프로그램 운영비와 장소대관 등을 지원하는데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안과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작하는 독서> 클래스는 시민의 독서 역량을 키우는 △책으로 업!사이클링(아동,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북 큐레이터 양성(성인, 태안도서관) △애독가의 서재(성인, 비대면)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변화하는 삶>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민과 함께 도서관에 의견을 공유하는 ’화성人수다‘ , ’프랑스 자수 북커버 제작‘ , ’펫코칭‘ 등 강좌를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진행할 <가치있는 배움>클래스는 시민이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시니어 책놀이 지도사 양성 과정‘, 아날로그 감성으로 도서관 사진을 남겨보는 ’필름 카메라로 감성 충전‘, 직접 독서문화활동을 기획하는 ’독서문화기획 입문‘ 강좌로 구성했다.

8월에 운영하는 클래스는 <성장하는 시민> , <시작하는 독서> 2개 분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11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도서관을 통해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경험하고 성장해 다시 그 역량을 도서관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 상호작용을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