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온운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3월10일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는 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축하드려효(孝)' 일환이다.

협의체는 3월~12월까지 칠순, 팔순, 구순을 맞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을 찾아생일 상차림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축하드려효(孝)' 사업에 나선다.

►협의체 위원들이 칠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칠순 생일을 맞은 홀로 어르신 댁을 찾아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으로 차려진 생일상과 함께 케이크, 선물 등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협의체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지 민간위원장은 "홀로 칠순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드려 보람을 느낀다" 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더욱 마음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에 온운경 동장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하다" 며 "민·관이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