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 부머(Baby Boomer) 구직자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베이비 부머(베이비 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1964년까지 베이비 붐이 일어난 시기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이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베이비 부머 구직자와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을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한다.

기업에 인건비를 3개월간 월 120만원씩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홍보 포스터.

도는 기업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29일부터 베이비 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5월31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2023년 이 사업을 통해 베이비 부머 200명 이상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 며 “베이비 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전화 031-270-99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