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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성장동력은 ‘시민과의 소통’ 시민 질의↔시장 답변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진행중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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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0  1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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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이하 공감토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로, 시장 및 분야별 관련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질의, 의견, 민원 등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월7일~6월3일까지 12회가 완료됐고 6월21일부터 공감토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시정현안 질문에 구체적 답변-

공감토크에서 시민들은 시정현안 궁금점들을 질의했다.

   
 ►공감토크에서 정장선 시장(오른쪽)이 시민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장터와 폐기물처리장 추진현황에 따른 질문이 여러 단체에 걸쳐 나왔다.

(주민자치협의회) ‘평택시 화장터 건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화장터를 공모하겠다고 했는데 예정부지가 따로 있나?’

이에 정장선 시장은 “화장터는 주민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고 예정부지는 따로 없다” 며 “향후 화장터 부지가 확정되면 주민들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폐기물처리장은 어떻게 조성되는가?’

(안중라이온스클럽) ‘신규 폐기물처리장은 시의 쓰레기만 처리하는 건지, 다른 지역 쓰레기도 처리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또 운영주체는 누구인지도 알려달라.’

   
  ►정장선 시장(왼쪽)이 공감토크에서 시민들의 질의에 경청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폐기물처리장 시설 상부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이용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도시가스 지원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며 “폐기물처리장 부지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주민설명 뒤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신규 폐기물처리장에서 정부 지원 때문에 외부지역 쓰레기도 받아야 하지만, 추후는 시의 쓰레기만 처리할 예정이고, 시설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교통분야 가운데 38번 국도에 관한 질의도 많이 나왔다.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시의 대책은?’

이에 도시계획과장은 “화양지구 앞부터 안중까지 확장·추진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국토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포승-평택선이 올해 10월 시범 개통되면 내년부터 평택에서 안중까지 화물용 기차가 개시돼 화물차의 도로통행이 줄어 38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나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위한 시민 의견은 적극 수렴-

공감토크에서 지역을 위한 아이디어도 전달됐다.

여러 의견 가운데 시는 조속히 해결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조치했다.

   
  ►정장선 시장(왼쪽)이 공감토크에서 시민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실제로 5월22일 ‘브레인시티 진입로 주변이 사고 위험도가 높은데 노면표시를 정확히 하고, ‘임시도로 안내판이라도 있으면 차량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에 시는 현장확인 뒤 노면표시를 개선하고 입간판 형태의 도로안내판을 세워 도로환경을 즉각 개선했다.

이 외에 공감토크 참여자들은 지역문화 발전에 의견들을 제시했다.

(포승읍 주민자치회) ‘봄이 되면 포승공단 도로변에 벚꽃이 장관이다. 이를 활용해 특화거리로 지정하면 좋을 것 같다’

(평택지구협의회) ‘시의 축제에 가면 비슷한 야시장과 푸드트럭만 있다. 이 보다는 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제공한다든지 특화된 음식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관계기관이나 단체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며 “좋은 의견이니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한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시립평택항어린이집) ‘시가 장애아를 전담하는 어린이집을 마련할 것을 건의한다’

이에 복지국장은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이 필요한 의견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다” 며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동방학교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소관부서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민원에 꼼꼼히 대응-

각 단체의 민원을 전하며 시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문의도 잇따랐다.

(도시숲시민학교) ‘함박산호수공원에 날파리가 많고, 녹조 문제도 심각하다. 저류지 관리를 요청한다’

(안중청년회의소) ‘서부지역에 소아전문병원이 필요하다’

(통복동 통장협의회) ‘통복천 수질개선을 요청한다’

(송탄동 통장협의회) ‘지역의 버스정류장이 도로 보다 낮아 우천시 침수된다. 대책이 필요하다’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 ‘지역 문화예술회관 대관시 어린이집이 유치원 보다 후순위라 대관이 어렵다. 어린이집 아이들도 대관이 용이하도록 조치를 부탁한다’

이와 관련, 시는 부서별로 민원을 검토해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함박산호수공원 저류지 수질 민원의 경우 관리주체인 LH와 협의 뒤 수질개선 장치 마련 등 조치로 공원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과의 대화’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는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로 공감토크와 마찬가지로 시장 및 실·국·소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질의, 의견, 민원 등에 즉답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 이후 시는 공감 포럼이나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왔다” 며 “이렇게 시민들과 접촉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는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며 “시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정말로 사람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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