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Smart City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가 산불 방화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센터는 “11월17일 밤 11시45분쯤 청수산 부근에서 119에 산불 신고가 접수, 센터 통합플랫폼 알람이 울려 당시 관제요원이 현장영상을 확인한 결과 등산 가방을 메고 진입하는 용의자를 발견한 뒤 산불현장을 보고 다음 관제팀에게 방화사건 용의자 인상착의를 통보하고 19일 저녁 관제팀이 화상순찰 하던중 당일 오후 7시22분쯤 방화사건 용의자를 발견, 112신고와 함께 경찰이 동일인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시스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면서 올해 구축한 시민안전망 5대 연계 서비스(112 긴급출동<영상제공>·119 출동지원·사회적약지 지원·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및 CCTV 제약점 개선을 통해 범인 검거율 저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능형영상 보안시스템 기술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며 “앞으로 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범죄취약지구를 중심으로 탄력순찰 요청장소에 더욱 방범CCTV 모니터링을 강화, 범죄예방 등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