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월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계획’에 따라 3월31일까지 실제거주 사실을 조사한 뒤 4월24일까지 직권조치 및 일제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 사실조사 △2014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결과 후속 조치 등을 하게 된다.

각 동 주민센터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실제 세대방문 조사를 벌이고 조사결과에 따라 무단전출자·허위신고자는 법적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법에 따라 일제정리기간중 자진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최대 3/4까지 경감되며, 자진납부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추가로 20%까지 경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위한 것이다. 조사요원 방문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오산시 민원여권과(8036-72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