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위주 맞춤형 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높인다’

오산시는 5월18일~22일까지 4일간 지역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최초 실시한 이래 올해 11회째를 맞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안전처 출범과 함께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그동안 펼쳤던 각종 훈련경험과 매뉴얼 등을 토대로 실전위주훈련을 통해 국가재난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미비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훈련 1일차 18일은 오산오색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20일은  재난발생시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관련 토론훈련’과 시청소방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훈련 4일차 21일은 안전문화운동실천 캠페인 및 위해요소 점검활동과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교육을, 마지막 22일은 불시 메시지 처리상황·개인별 임무숙지·문제해결능력을 점검하는 불시 메시지 점검훈련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역량을 높이고 또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