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혁신교육공동체 학생동아리 축제 ‘두드려라 나의 꿈’이 10월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상임이사 조기봉)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 시민 등 4천명이 참여한다.

제9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문화공연’ , ‘동아리 체험활동’ , ‘온라인 캠페인’ , ‘동아리 홍보 이벤트’등 4가지 영역에서 학생주도 동아리활동을 온라인 현장에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오산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는 학생들이 관심분야에서 진로탐색 및 역량을 키우고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오산시·(재)오산교육재단·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279개 동아리가 각자의 관심분야에서 캠페인, 프로젝트, 토론, 공연, 재능기부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참여 동아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런 동아리활동은 오산학생동아리 축제 문화한마당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10월22일까지 체험활동 사전신청을 받는다.

10월30일 오산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PrRYaIZcQujrlj4mt8lnig)을 통해 개회식, 문화공연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체험 참여자는 개별로 발송되는 링크(https://www.osanedu.go.kr/portal/stand/comm/bbs/01/BBSDetailInfo.do)를 통해 동아리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과 체험키트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9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을 통해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동아리활동을 미리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며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서로 협력해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