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0월22일 평생학습관에서 ‘수달을 품은 그림책 생태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는 시의 정책사업과 관련해 평생교육과와 관내 기관, 부서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오산공작소’ 프로그램으로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지역연계형 평생학습과정이다.

►곽상욱 시장이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달과 자연생태체험 활동에 관심있는 만 20세~39세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운영했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자연생태체험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학습과 함께 각종 자연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개설했다.

►곽상욱 시장(왼쪽)이 수강생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선정된 수강생들은 ▲생태환경 이해 ▲수달 주제 그림책 ▲생태체험 프로그램 기획과정을 수강했다.

이들은 자격검정을 통해 ‘그림책 생태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수달과 오산천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는 더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