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센터장 이재영)는 10월26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방문, 임·직원 550명이 모은 성금 2천547만원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5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포승읍에 위치한 (주)만도 평택사업장은 자동차를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제동장치를 생산한다.

각종 실차 주행시험장과 함께 설계, 생산, 품질관리가 동시에 이뤄져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재영 센터장과 정장선 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4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재영 센터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마음을 모은 성금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힘든 시기를 겪는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사회적약자에 꾸준한 관심과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한 (주)만도와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 며 “성금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