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인증서·현판)을 달성했다. 

시는 10월29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2021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받아 전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서와 현판.

이로써 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 2017년 최초인증, 2019년 재인증 달성 뒤 공정무역단체, 대학,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함께 공정무역 홍보활동, 인식확산 교육, 구매촉진 등을 꾸준히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관계 공무원들이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자축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천경희 가톨릭대학교 교수(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와 한금희 위원이 공정무역 활성화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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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장덕천 시장은 공정무역 관계자들과 가진 캠페인에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에 함께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11월12일까지 도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진행된다.

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행사를 11월3일 부천IOT혁신센터에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회장 원건형) 주관으로 우수사례 발표, 활동영상 시청, 공정무역 공모 시상식 등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