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7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1월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인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8,9월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 신청 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벌여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주)노블디자인, (주)라스칼라코리아, (주)샤인소프트, 엘티소재(주), (주)제이솔루션, (주)파미노젠, (주)하나기술 등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 대표들이 백군기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업들에게 시가 지원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산업평화대상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군기 시장.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7개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 며 “시는 앞으로 기업들의 고용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고용증가율 5%, 고용증가 인원 3명~5명 이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