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이 열망하는 ‘오산시평생학습관’을 11월1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오산시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2년에 걸쳐 옛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으로 건립했다.

►11월11일 개관하는 '오산시평생학습관' 전경.

총 면적 1천73㎡ 규모로 1층에 상담실과 로비, 2층에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다.

►평생학습관 내부.

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까지 개관을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입증하게 됐다.

►평생학습관 내부.

평생학습관 개관에 앞서 시는 9월부터 성인문해교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4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30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열린 공유학습공간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평생학습관’설립은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100세 시대를 맞아 24만명 시민 누구나 스스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자신만의 평생교육을 디자인하는 학습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