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교육재단(상임이사 조기봉)은 11,12월 두달에 걸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대상과 주제는 다양하다.

학부모가 요청하는 주제에 최대한 부합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있다.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의 진학정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진학 뿐 아니라 진로탐색을 위해 필요한 진로 및 직업정보 요청도 상당하다.

이에 오산교육재단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체계적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5가지 테마의 특강을 기획했다.

먼저 11월17일은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를 주제로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김용진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 교사가 특강에 나선다.

이어 20일은 예비 중1 학생을 대상으로 학령기전환특강이 준비된다.

‘미래가 바뀌는 진로진학 특강’ 등 다수의 진로·진학 관련 저서를 집필한 최승후 대화고 교사가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과 고입을 위한 학습법’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24일은 학부모 테마특강 일환으로 안준범 광주고 교사가 ‘커리어 로드맵 설계하기’를 주제로 특강한다.

자녀의 진로수립 과정을 지원하고 장·단기 진로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월1,2일은 고3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이후 대입지원전략수립을 위한 ‘2022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특강’을 계열별로 진행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표강사 2명을 초빙한다.

정시지원전략 인문계열은 김창묵 교사가, 자연계열은 오수석 교사가 맡아 각각 진행한다.

동계에 계획된 진학특강은 모두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진로·진학 특강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건 그만큼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대학진학에 관심이 높음을 의미한다. 특히 대입전형의 변화를 앞두고 고등학교 진학과 교과목 선택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교육재단은 앞서 6일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를 초빙해 실시한 ‘예비고1을 위한 학령기 전환특강-고등학교 생활준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산교육재단은 찾아가는 진로진학박람회, 오산시진로진학지원단, 1:1 맞춤형 상담, 학부모테마특강 등 학생·학부모·교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웨이 블로그와 전화(070-8892-45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