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11월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노선 첫 출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우수 지역간에 안전막을 형성, 2개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다.

►왼쪽 두번째부터 안젤린 탕(Angeline Tang)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소장, 재비아 호(Xavier Ho)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제이슨 푸(Jason Foo) 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소장.

트래블 버블 시행에 따라 이날 출국한 승객 311명은 싱가포르에서 무격리 입국절차를 밟는다.

한편 11월15일부터 싱가포르항공(주 6회)을 포함한 4개 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주 15회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