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해 16년째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있다.

부천시는 “진솔회(회장 최숙자)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 695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월17일 밝혔다.

►부천지역 봉사단체 진솔회가 16년째 소외층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라면, 쌀,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장학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솔회는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쌀 지원 등 2006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숙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최숙자 회장(오른쪽)이 장덕천 시장에게 장학금 등 945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

이에 장덕천 시장은 “16년째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