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1월20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페어 블러썸(Pear Blossom)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정장선 시장, 캠프 험프리스 사령관 참석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페어 블러썸 파머스 마켓은 관내 K-6, K-55 기지 등에 주둔하는 미군들에게 문화체험과 연계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축제의 장이다.

►한·미 양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파머스 마켓은 주한 미군들과 교류확대를 위한 것으로 30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황금향, 과채류, 고기,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

►정장선 시장(오른쪽 세번째)이 미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부스도 운영, 관내 주한미군들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이 파머스 마켓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담그기 및 험프리스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파이 만들기 이벤트는 한·미 간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주한미군들과 우호협력을 토대로 슈퍼오닝 등 평택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면서 행사 의의가 컸다” 며 “앞으로 주한미군들과 평택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문화교류 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