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가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테마로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참여형 모바일 관광콘텐츠 공동개발에 나선다.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놀이(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가 매주 열리는 남사당공연장이 위치한 안성의 대표적 문화관광 플랫폼이자 힐링 여가공간으로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했다.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콘텐츠가 개발된다.

이에 따라 시와 공사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 위치에 오른 전설의 인물 ‘바우덕이’가 성장해 최고의 기예를 완성하는 과정을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게임을 개발, 2022년초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이 개발되면 안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참여자에게 관광지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남사당놀이), 안성유기 등 역사·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서 IT 기술을 적용한 게임형 콘텐츠가 제공되면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새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관광팀장 김종형 전화 678-2491, 주무관 전윤미 전화 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