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사회공헌, 지역경제 발전기여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노력한 도내 13개 기업이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2015년 처음 시작했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에 힘쓴 도내 13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내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나눠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정도를 선정한다.

올해는 5.5:1의 경쟁률을 뚫고 13개 착한기업이 선정됐다.

먼저 중소기업 분야는 ▲(주)그린코스(대표 김용인) ▲(주)브이엠이텍(대표 고규태) ▲(주)스웨코(대표 이주호) ▲(주)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 ▲(주)에이알티플러스(대표 강기태) ▲(주)에이텍티앤(대표 신승영) ▲(주)에프에스이노베이션(대표 조익래) ▲(주)중산시스템(대표 안중식) ▲(주)파우(대표 최미화) ▲(주)퓨리움(대표 남동규) 등 10개사.

또 사회적경제조직부문은 ▲(주)갓피플(대표 박도선) ▲(주)동연디자인(대표 오택완) ▲(주)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대표 심상수) 등 3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기업 대부분이 지속적인 기부활동, 환경정화, 아동시설·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은 물론 일부 기업은 기업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는 등 직원 복지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게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고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로 총 1천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예 공정국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현은 올바른 경제질서 확립과 공정 사회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다” 며 “앞으로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과 공정한 사회 질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