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 천정무) 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특성화 우수시장으로 뽑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2020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및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오색시장은 2019년~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취적으로 추진하면서 최고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오산오색시장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색시장은 전통시장의 코로나19 대응 및 유통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퇴근길 배송 서비스’ 운영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운영 ▲네이버-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드라이브 스루 수제맥주 축제(야맥축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천정무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회원들과 관계기관이 재빠르게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를 운영한 점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고 젊은 시장으로 특성화하는데 성공했다” 며 “앞으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2017년까지 1차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019년~2020년 2차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시장 유동인구 및 매출액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