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이태헌)은 12월10,11일 이틀간 미래사회 준비와 기후환경 변화대응을 위한 포럼과 캠프를 운영한다.

포럼과 캠프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에게 학습결손을 줄이고 사회성과 심리·정서발달 회복지원을 위한 것이다.

먼저 10일은 여주시 한강문화원에서 청소년의회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포럼이 마련된다.

포럼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은 여주 가남초, 성남 상탑초, 경기도융합교육원 북부교육관에서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환경·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메이커 캠프가 운영된다.

우리지역 생태를 살피는 환경,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활동, 학생이 상상하는 미술·정보기술·사진 등을 제작하는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태헌 원장은 “포럼과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실천한 사례 등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