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12월13일 화성소방서 모범공무원 자녀 18명에게 정승태 지정장학금 1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정승태 지정장학금은 중·고·대학생(일반) 12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성적우수) 6명에게 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정승태 지정장학금은 화성소방서 자녀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선발된 모범공무원 자녀다.

지원규모는 2012년 1천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천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기부자 정승태는 현재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비상임 이사로 재직중이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소방공무원은 악조건속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명을 다하고 있다” 며 “정승태 지정장학금은 이들에게 존경의 의미가 담긴 장학금이다. 재단은 효율적인 기부금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2006년 설립된 재단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으며 ‘온마을이 학교가 되는 화성, 서로 배움의 허브 화성시인재육성재단’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