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2월14일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 시상식을 가졌다.

산척동에 조성된 청년외식창업공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서철모 시장, 장지원 수원여대 총장, 노경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수상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레시피 공모전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신규 청년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가 주최하고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대상은 앙금꽃케이크를 선보인 ‘다온花(화)’팀이 금상은 ‘소담소담’팀이 은상은 ‘이동탄 클라쓰’팀이 각각 차지해 시장상과 함께 창업지원금으로 로컬푸드 마일리지 100만원이 수여됐다.

►서철모 시장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상자들에게 청년외식창업공간에서 창업하는 기회가 부여되고 2022년 1월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 루체, 장앤밥, 뉴키즈 온 더 박스, 타리키친, 동탄김밥 팀에게 수원여자대학 총장상이 수여됐다.

서철모 시장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모전이 청년외식창업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 지역먹거리를 이용한 청년외식창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