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순환대로 881-34 치동초등학교(교장 김선렬)는 12월22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보행로 확보와 후문 개통에 따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이 교통안전을 강조한 접이식 자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교직원 등 20명은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어른들은 안전운전! 아이들은 안전보행!’이라는 문구가 적힌 30cm 접이식 자를 학생들에게 나눠 주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이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 그리고 새롭게 개통된 후문에서 교통신호 준수, 정지선 지키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준수를 유도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로 개통된 후문에서 캠페인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끊고 있다.

조희원 학부모회장은 “스쿨존에서 아이들을 위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며 “학교 주변이 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앞으로 회원들과 알찬 교통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가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 이유는 화성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든 보행로와 후문이 개통됐기 때문이다.

김선렬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 캠페인 활동에 나선 학부모회에 감사하다” 며 “보행로와 새로운 후문 개통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