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민간산업단지 조기분양으로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100% 완료, 고용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월4일 밝혔다.

원곡면 일원에 조성하는 하이랜드 일반산단은 총 면적 29만3천061㎡ 규모로 현재 산업시설용지 20만4천660㎡에 3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조감도).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에 엠큐디앤파트너스(주), 유일에너테크(주), (주)이에스티가 입주하면서 3천150억원 규모가 투자되고 95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전체 유치기업의 투자규모는 약 4천835억원으로 기업 예상 고용창출 인력은 1천619명, 예상 생산효과는 6천538억원에 이를 것으로 하이랜드는 전망했다.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향후 개통예정), 평택·제천간고속도로가 만나 3개 고속도로가 포진하면서 향후 많은 기업들의 투자집중, 기업이전에 따른 대규모 고용창출과 인구집중, 지역상권 활성화 등 효과와 산업형 신도시로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경기남부권 첨단산업·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수도권의 뛰어난 광역적 접근성으로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산업단지의 도로개설, 에너지 이용 등 공공기여 방안을 다각도로 시행,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발사업을 조성할 것이다” 며 “투자 기업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시의 이미지를 높여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