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여성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월부터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9개소에 비상용 여성보건위생용품 무료자판기 25대를 설치·운영한다.

►여성보건위생용품 무료자판기 25대가 설치·운영된다.

위생용품 자판기는 여성과 청소년 이용자들이 많은 시청, 시립도서관 6개소, 청소년그루터기, 평생학습관 여성화장실내에 설치된다.

무료자판기는 해당기관 업무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판기에서 손쉽게 꺼내쓸 수 있도록 간편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비상용 여성보건위생용품 무료자판기가 청소년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비상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 며 “여성들의 건강권과 편의증진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현황, 소요량 등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연차별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