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도는 도내 5060 신중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 참여할 올해 상반기 교육생 860명을 모집한다.

경기대·중부대·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 생활기술 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관련사진-2019년 실시된 경기도생활기숙학교 교육장면.

주민등록상 도에 거주하는 50세~69세(1954년~1973년생) 신중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일정은 교육기관 및 과정별로 달라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www.gseek.kr)에서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해당교육에 문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교육기관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을 이용하면 된다.

교육은 3월~8월까지 각각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양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한다.

또 대면교육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2017년 최초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그동안 56개 기관과 5천449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천368명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 93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www.gseek.kr)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전화 8008-4589/4562/4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