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서부권 7개 회원도시(부천·안산·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월14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7개 회원도시 시장들이 업무협약식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협약은 협의회 회원도시간 교류증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 발전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이에 따라 7개 도시 시민들은 향후 회원도시내 관광시설 방문시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식에서 7개 도시 시장들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 등 세부내역은 지자체별 시설관리 여건을 고려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획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을 비롯, 2022년 새롭게 시도하는 ‘경기 서부권 전자관광안내도’ , ‘경기 서부권 투어패스’ 등의 운영을 추진해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 협약을 통해 서부권 각 도시 시민들이 7개 도시의 일곱가지 매력을 체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