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천고등학교(교장 박교선)가 학생 개인별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학습지도, 교육과정운영, 진로지도 등 노력으로 코리아로봇챔피언십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창의공학교육학회가 주최한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과학 및 공학에 관심을 높여 호기심과 열정으로 과학의 꿈을 키우게 하는 로봇 관련 축제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운천고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대회 3등에 이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2022년 대회에서 총 28개 출전팀 가운데 2개 팀이 결승전에서 만나 종합 2등과 동맹팀 1등을 모두 차지했다.

이는 오산시가 지원한 창의적 기술교육거점공간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활용한 유동규 담당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로 학생들은 연속된 성과를 계기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글로벌 로봇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디뎠다.

박교선 교장은 “코리아로봇챔피언십 대회 성과는 학교교육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무한한 동기를 부여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며 “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