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서 33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억68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2020년부터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사진-2021년 진행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그동안 안심귀갓길 벽화조성, 마을 쉼터공원 정비, 하천수질 개선, 사진 콘테스트 등에 총 4억1천6만원이 지원됐다.

►2021년 진행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올해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경상보조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행사보조사업,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보조사업 등 모두 3개 분야 공모에서 62개 사업이 접수됐다.

►관련사진-2021년 진행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시는 외부위원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심사단의 심사와 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함께하는 상갈맛깔촌 꽃길걷기’ , ‘느티나무 고사 및 주민화합큰마당’ , ‘커뮤니티공간 확충’ 등 33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사업분야와 신청대상을 확대, 예년 보다 많은 사업이 접수됐다” 며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이 강화와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