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11일까지 중국·인도 온라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게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및 수출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월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한 뒤 4월~6월까지 해외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주선에 이어 6월20일~24일까지 참가 기업과 바이어간 1:1 화상삼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 선정방법은 사업대행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시장성평가(50점) △판로지원사업 참가횟수(15점) △업체경쟁력(15점) △국내·외 인증(15점) △수상실적(5점)을 채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인데 본사와 공장이 모두 시 관내에 소재할 경우 총 평가점수에 가점(5점)이 부여된다.

윤주영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 시장개척단 추진을 통해 관내 제조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www.bucheon.go.kr)또는 기업지원과(전화 032-625-27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