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3월7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96명에게 올해 5차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에게 결식예방과 복지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월 2회(월요일) 지속적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식품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섭취할 수 있도록 찌개, 라면, 김, 죽 등의 가공식품과 함께 복지관 경로식당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 등이다.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식품꾸러미를 들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식품꾸러미를 포장하고 어르신 댁으로 비대면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 음료 및 간식도 함께 제공, 보다 다양한 식품으로 어르신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고 있다.

식품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매번 직원들이 식품꾸러미를 가져와 고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복지관은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앞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식품꾸러미 배달을 진행하는 가운데 YIS tv(용인시니어 tv) 방송국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