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올해 41억6천만원을 들여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시는 먼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2차례 약제배포에 총 40억원을 투입한다.

►관련사진-2021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가 실시되고 있다.

3월말부터 12억원을 들여 초기 병해충(도열병·흰잎마름병 등)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16만5천216kg이 6천11 벼 재배 농가에 배포된다.

이후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28억원을 들여 지역농협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방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돌발 병해충 발생에 대비, 2억원 어치의 방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방제활동으로 농가의 생산량 확보를 돕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