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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3월30일 구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3.1독립운동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구성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30일 아침부터 행진해 온 수지면 주민들과 읍삼면(현 구성동) 주민 등 2천명이 합세, 현재 경찰대 사거리 부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애국운동이다.
당시 일본 헌병대 발포로 안종각, 최우돌 애국지사가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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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독립운동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이 엵리고 있다. |
표지석은 가로 80cm, 세로 40cm, 높이 110cm 크기로 구성동행정복지센터 주 출입구 옆에 세워졌다.
표지석 전문에 구성독립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만세운동 과정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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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시장이 표지석에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있다. |
이날 행사는 백군기 시장, 기흥 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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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
백군기 시장은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독립만세운동이 후대와 역사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들에게 예우의 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