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1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정장선 시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이 노을생태문화공원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쉼터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0만㎡ 부지에 수변환경의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생태습지,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조성한다.

►각계 참석자들이 노을생태문화공원 착공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업은 2019년 용역 착수에 이어 시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면서 착공에 이르렀다.

단계별 추진에 따라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속 명품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