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최근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 가운데 여기에 입주할 13개 기업을 모집한다.

►용인시청사 전경.

기흥구 중동 쥬네브 썬월드 클리닉동 7층(1천385㎡)에 조성된 창업지원센터는 16평~19평 규모의 독립된 사무공간과 공용라운지,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임대료를 책정했다.

모집대상은 사업시작 7년 이내 창업기업이거나 예비창업기업 13곳이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지원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입주기간은 최초 1년으로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시산업진흥원(www.ypa.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관련서류를 갖춰 4월21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changup@y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창업자의 역량, 사업의 적정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가 바란다” 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용인시산업진흥원과 동백 쥬네브 문월드 등에 드림 1인 창업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지대, 한국외대, 용인예술과학대, 단국대, 강남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창업보육센터 6곳에 입주기업 사업화,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