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4월19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 주재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마지막 단계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시민참여단 결과공유회’를 가졌다.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 시민참여단, 청소년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분과별 대표자가 직접 제안서를 푸른도시사업소장에게 전달했다.

시민참여단 워크숍 추진경과 공유는 물론 공원·산림·도시숲 등 각 분과별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2035 공원녹지계획 결과공유회'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시된 각 분과별 핵심비전은 ▲공원분과-‘시민의 생활속 다채로운 문화가 되는 공원도시 화성’ ▲산림분과-‘녹색공간이 일상이 되는 환경도시 화성’ ▲도시숲분과-‘성숙한 시민과 더불어 확장하는 매력적 숲의 도시 화성’ 등이다.

시는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공원녹지기본계획과 함께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겠다” 며 “시민들이 공원녹지를 조성·관리하는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